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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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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판은 물리적 관광자원개발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국한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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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스
    경기 동북부 6개 시군, ‘친환경 수변관광벨트’ 조성 본격화
    유송열 기자 광주시 등 협의체 출범… 북한강 중심 관광거점 개발·중첩 규제 해소 나서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은 ‘친환경 수변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광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이 수십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이유로 겪어온 개발 제한과 규제 문제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북한강과 팔당호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변관광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와 함께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개발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의 제약을 해소하고, 북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쾌적한 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는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테마형 관광단지 조성과 공동 사업 발굴, 정부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백경현 구리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현재 하남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출범 브리핑과 함께 공동선언문 발표, 수변 관련 규제 현안 공유가 이어졌다. 협의체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의 균형 추진 ▲글로벌 관광거점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강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정립 등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인접 시군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대해 지속가능한 수변 관광개발의 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광주시 역시 지역의 생태자원과 연계한 고품격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자족도시 기반을 확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향후 정례회의와 실무 협의 등을 통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송열 기자 ysy0347@gmail.com
    2025-05-13
  • 68
    중부일보
    시흥시,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지구 조성 본격화... 문화·관광·생태 ''원팀'' 가동 기반시설부터 문화 콘
    기반시설부터 문화 콘텐츠까지, 거북섬 전면 개발 본격화 아쿠아리움 유치 등 민간 투자 본격화...관광 거점화 속도 시·의회·민간 협력...제도 정비와 운영 기반 함께 추진  시흥 거북섬 해안 전경. 손용현기자 시흥시가 해양레저 관광지로 부상 중인 거북섬을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지구 조성을 위해 행정·의회·민간이 손을 맞잡고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서해안 대표 관광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거북섬의 대표 경관 자원인 해안선을 따라 산책과 여가가 가능한 해안 덱을 조성해 전면 개방했다. 선박 진출입 수문으로 단절됐던 시화호 해안보행로를 연결하고, 지름 60m의 반원형 광장 덱을 통해 전망과 공연,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도 눈길을 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웨이브파크와 협약을 맺고 제2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했다. 청사 접근성이 높아지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인원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거북섬 시화MTV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약 7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수조 용량 1만2천t 규모의 대형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시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사업은 정부의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과 연계된 핵심 민간 투자로,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거북섬을 무대로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을 통해 마리나 경관브릿지 일원에서 음악, 마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야외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 매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 최대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전경. 손용현기자 자전거길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해로토로 3만 로드 활성화''라는 주제로 월곶~배곧~오이도~거북섬을 잇는 해안 자전거 여행길 조성을 기획 중이며, 시흥만의 감성을 담은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체험형 관광자원과 연계돼 머무는 관광 기반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의회도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상정됐으나 지난 3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가 보류됐다. 조례는 주민참여 확대와 규제 특례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재심의를 통해 제도 기반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말 개관을 앞둔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 생물의 구조·치료, 해양 생태계 체험 및 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로, 거북섬의 해양환경 가치를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달 시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안정성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도 재개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서프존을 운영하며, 야자수와 인공파도, 야경이 어우러진 이국적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야간 여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북섬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문화, 생태, 레저가 공존하는 시흥시의 핵심 해양 복합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각 부서와 기관,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거북섬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2025-05-11
  • 67
    데일리안
    남양주시, 물의정원 야간 조명 경관 랜드마크 조성 마무리
    [데일리안 = 오명근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조안면 북한강로 일원에 조성 중인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북한강 변 산책 명소인 물의정원에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물의정원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광원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야간 시간대 볼거리 부족 등의 개선점이 지적됐다. 이에 시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4억 원(지원금 3억 원,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수했다. 남양주시 제공시는 뱃나들이교에 특색 있는 조명을 설치해 시각적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산책로와 파고라에 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쾌적한 보행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목과 전망대에는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조화를 고려한 조명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야경을 연출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은 시민들의 야간 산책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북한강 변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경관 향상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2025-05-08
  • 66
    news1
    파주시, 80억 투입해 통일동산에 캠핑장 조성...내년 6월 준공
    지난 18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가족 아트캠핑 펼화빌리지 조성사업'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내년에 통일동산에 평화·예술·문화가 복합된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의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은 통일동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캠핑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에만 약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의 부족으로 당일 방문에 그쳐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헤이리 예술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파주의 미래 관광도시를 위한 중요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은 2023년 8월에 행정안전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6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비 16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 올해 6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접한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3
  • 65
    서울신문
    시흥 월곳~거북섬 자전거도로, 바다 여행길로 조성
    시흥 자전거도로.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월곶~거북섬 자전거도로에 관광 콘텐츠를 접목시켜 해안 여행길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전거도로는 월곳포구에서 배곧신도시와 오이도를 거쳐 거북섬으로 이어지는 길이 15 로 해안을 따라 조성돼 있다.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에 이 자전거도로를 바다와 도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길로 조성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혀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비(1억4000만원) 등을 투입해 자전거도로에 자전거 거치대와 감성적인 안내 표지판, 쉼터, 포토존 등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행길이 완성되면 자전거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풍경을 온전히 체험하는 감성적인 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노점곤 시 관광과장은 “월곳의 정취, 배곧의 도시 감성, 오이도의 낙조, 거북섬의 푸른 전망이 하나로 이어지는 해안길은 시흥만이 가질 수 있는 자산”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걷고, 타고, 머루르고 싶은 자전거 여행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2025-04-23
  • 64
    뉴시스
    가평군, 경춘선 폐철길 활용 ''둘레길'' 조성...''2089m'' 구간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내년 말까지 청평면 청평리 폐철길에 '청평 폐철길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랜 기간 방치되고 있는 폐철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지난달 해당 유휴부지를 20년간 무상 사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둘레길 조성 구간은 터널 2곳을 포함해 총 2089m다. 기존 철도 인프라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둘레길로 조성된다. 군은 올해 조종천 입구부터 B터널 입구까지 636m 구간을 우선 조성하고 나머지 1653m 구간은 내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5억원 중 90%는 한강수계기금으로 충당한다. 나머지 10%는 군비가 투입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5월에 주민설명회를 열고 7월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2025-04-23
  • 63
    타임즈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본격화하는 화성시, 추진 상황 공개
    김시창 기자korea1144@naver.com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본격화하며 관광산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황금해안길’ 착공 등 주요 관광 인프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올해는 화성시가 서해안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시는 오는 4월 29일 황금해안길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65억원(도비 20억6,000만원, 시비 444억4,000만원)을 투입해 전개된다. 특히 궁평항에서 제부마리나항까지 이어지는 17㎞ 구간을 도보 관광코스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안길에는 해안데크 4.6㎞, 지상데크 400m, 해안경관도로 12㎞가 설치될 계획이다. 공사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1구간에는 해안데크 0.8㎞와 둘레길 정비 4.2㎞, 2구간은 해안데크 2㎞와 둘레길 정비 2.5㎞, 3구간은 해안데크 1.8㎞와 둘레길 정비 5.7㎞가 각각 포함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1구간, 3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내년 3월에는 ‘황금해안길 17㎞ 걷기 축제’를 개최해 전 구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도 앞두고 있다. 유스호스텔은 서신면 백미리 궁평관광단지 내 1만4,580㎡ 부지에 연면적 1만3,814㎡(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561억원이 투입된다. 숙박시설은 총 103실로 358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나아가 야외 수영장과 루프탑, 스포츠체험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된다. 화성시는 이들 핵심 관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서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변인은 “서해마루와 황금해안길은 화성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관광산업이 지역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62
    경인자치신문
    화성 백미리 어촌마을에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고도화사업 공모 선정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화성 백미리 선정 ‘스테이바다70’ 적용한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마을기금·일자리 창출 등 기대 어촌마을 간담회 통해 현장 의견 청취…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모색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2026년까지 카라반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백미리 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억 원의 국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공동숙박시설과 특화시설 등 운영 기반을 조성·개선해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백미리 마을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됐다. 백미리 마을에는 2026년까지 전기·통신·정화조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카라반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라반이 들어서면 기존 어촌체험, 슬로푸드 체험, 카페는 물론 앞으로 조성될 반려동물 놀이터, 서해랑길 등과도 연계돼 다양한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복합 어촌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으로 발생한 수입금의 일부는 마을기금으로 적립돼, 현재 연간 30만 원씩 주민에게 지급 중인 연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카라반 운영과 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한편, 도는 이번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과 함께 지난 9일 안산 종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간담회를 열고, 마을별 운영 성과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백미리가 체험, 숙박, 노령연금 전국 최초 도입 등 복지까지 아우르는 선진 어촌마을의 선진사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어촌관광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s0884@hanmail.net)
    2025-04-11
  • 61
    FACE WORLD
    박형덕 동두천시장, 소요산 개발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동두천시, 소요산 확대 개발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박차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요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등산과 산책에 국한되었던 소요산과 주변 일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휴양 공간으로 변화시켜 생활인구를 대폭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의 결실을 목표로 총 24개의 세부 사업과 단기, 중기, 장기 계획별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동두천시는 박 시장 주재로 분기별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부서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여 확대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9개 부서가 상시 소통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생활인구 확대와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동두천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소요산 확대개발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가 모두 완료되면 취임 전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던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도시 동두천을 현실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약 50만㎡의 대규모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 추진 및 4개 사업 속도감 있게 완료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은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사항이다. 동두천시는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 발전 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여 소요산 일원 약 50만㎡의 현황 조사와 개발 여건을 분석했다. 용역을 통해 제시된 개발 컨셉을 기반으로 2029년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원에 추모 공간과 휴식 공간이 있는 소요내음공원 조성, 소요산 관광지 입구부터 소요유원지 부지 일원에는 테마형 상가 건립, 하천 복원 및 수변공원, 숙박시설, 둘레길, 산사 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2024년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주변 편의시설 조성 사업으로 도로 개설과 주차장 등을 정비하였으며, 소요산 관광지 주차장 설치 사업을 통해 주차장 229면을 조성했다. 또한, 캠프 소요 in 경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산책로 등 공원 조성 및 유원지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 내 국방부 토지 매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소요산 확대 개발 세부 사업 중 이미 4개 사업이 완료됐다. 박형덕 시장은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동두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벌써부터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및 파크골프장 조성 등 스포츠레저 향유 공간 극대화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공모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몇 가지 강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공모 제시 조건인 5만㎡보다 넓은 8만 9천㎡의 부지 확보, 전철 1호선 및 GTX-C 노선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 미세먼지가 없는 청정 지역이자 천혜의 자연환경, 2015년 정부가 약속한 반환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 실현 명분 등이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가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지로 제시한 부지는 북캐슬 반환 공여지로, 안보 희생이라는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 게다가 이곳은 토양 정화 및 도시계획 시설 변경 절차까지 모두 완료해 언제든지 공사가 가능한 상태이다”라며 “40여 년의 빙상 스포츠 역사를 지닌 명실상부한 빙상의 도시이자, 공모를 신청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빙상팀을 운영 중인 동두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유치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동두천시가 스포츠레저 향유 공간 극대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2027년까지 동두천동 40번지 일원 15,500㎡ 규모의 18홀 파크골프장을, 2029년까지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공모 사업을 통해 국·도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파크골프장이 운영되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다양한 체육대회와 행사를 개최하여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내 철쭉동산 조성으로 관광명소 발돋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박형덕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9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확보한 도비 75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소요·동물의 숲」이라는 주제로, 상봉암동 산13번지 일원에 약 6만 2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등이 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이 탄생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내 철쭉동산 조성 사업도 눈길을 끈다. 동두천시는 소요산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철쭉동산을 조성 중이다. 본 사업은 도비와 시비 총 18억 원을 투입하여 약 15,000㎡ 규모의 철쭉군락지를 조성함으로써 상징적인 공간 조성 및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하여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방문객의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철쭉동산 조성이 완료되면 소요산과 소요별앤숲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 증가 및 일자리 창출 등 동두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동막골 숲속야영장 조성 등 20개 사업 모두 준공 시 ‘성장-행복-희망’의 새로운 도시이미지 구축 앞서 언급한 사업 이외에도 상봉암동 산6번지 일원 약 320,000㎡를 대상으로 하는 소요산 체육공원 조성 사업, 하봉암동 산39-1번지 일원 약 50,000㎡ 규모의 동막골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 폐철도부지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사업, 북캐슬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을 통해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확실한 주제와 차별성을 갖춘 20개의 세부 사업이 모두 준공되면 동두천시의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고, 수도권 최고의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생활 인구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동두천은 생활 인구로 분류되는 주민등록 인구 이외에도 통근과 통학, 관광, 업무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체류 인구와 「출입국관리법」 또는 「재외동포법」에 따라 국내 거소신고를 한 외국인이 매우 많은 상황이다. 이는 미군 부대와 신한대학교, 동양대학교가 있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결론적으로 소요산 확대 개발로 ‘성장-행복-희망’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활기차고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끝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이 아닌, 동두천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전까지 없었던 대규모 개발로 새로운 동두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성진 기자
    2025-04-10
  • 60
    경기매일
    시흥시,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첫발
    복합 해양관광도시 목표로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 해양수산과 및 시청 내 관련 부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미 휴양 및 관광 인프라가 마련된 지역에 민간 투자를 끌어들여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하고자 하는 1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시흥시는 경기도를 대표해 본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시흥시가 구상 중인 여러 사업의 보완사항과 재정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추진단은 오는 4월 말까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사업 계획의 구체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와 경기도는 민간 투자자들이 공모사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검토 중인 거북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해양레저관광 거점과 해양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되어 있어, 해당 공모의 목적에 부합하는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시흥시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거북섬은 물론 오이도 등 인근 해양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 = 이등원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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